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솔브레인 목표주가 상향, 2분기에도 모든 사업부 실적 호조 지속 예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5-26 08:5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솔브레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솔브레인의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솔브레인 목표주가 상향, 2분기에도 모든 사업부 실적 호조 지속 예상
▲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회장.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솔브레인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25일 솔브레인 주가는 26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솔브레인이 올해 2분기에 반도체분야에서 출하량 증가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모든 사업부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솔브레인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객사가 생산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소재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솔브레인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77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매출은 반도체사업이, 수익성은 2차전지 사업이 각각 이끌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사업은 에천트 분야에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150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14.96%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반도체사업에서 삼성전자의 평택 3기공장 초기 가동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2차전지 사업에서 전해액 원재료(LiPF6) 가격이 최근 지속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솔브레인은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반도체 사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도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가동률 상승, 씬글래스도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신규 판매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솔브레인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444억 원, 영업이익 2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7%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