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운영한 3.5톤 이동형 편의점. < BGF리테일 > |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이동식 편의점을 다시 운영한다.
CU는 2009년 화물트력을 개조해 처음 선보인 이동형 편의점을 3년 만에 다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CU가 현재 운영하는 이동형 편의점은 3.5톤, 1.2톤, 컨테이너형 등 모두 3종이다.
CU는 3.5톤 형 트럭 안에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와 냉장 쇼케이스, 냉동고 등의 집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1.2톤 이동형 편의점은 어묵, 튀김 등을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즉석조리 특화형 점포다. 컨테이너형은 간편식 냉장 쇼케이스, 소형 냉동고 등 일반 소형 점포와 흡사한 구조를 갖췄다.
CU는 5월에 열릴 천안시 어린이날 행사, 진천군 어린이 행사, 두산챔피언십 골프대회, 전북대학교 축제 등 4곳의 지역축제에서 이동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6월에도 10여 개 지역축제에서 지원 요청을 받고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