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가상인물을 1년 더 모델로 기용한다.
신한라이프는 가상인간 ‘로지’와 광고모델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지는 싸이더스스튜디오X에서 디지털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만든 가상인간이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을 모아 탄생했으며 나이는 22세로 설정돼 있다.
지난해 8월 신한라이프의 TV 광고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로지가 등장하는 신한라이프의 유튜브 광고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조회 수가 900만 회를 훌쩍 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범할 때 광고영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팀장은 “로지는 신한라이프 팬덤을 이끄는 MZ세대 대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 새로움과 놀라움을 추구하는 신한라이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얼굴로 활약할 로지의 잠재력과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로지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의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하고 5월 말 본편을 공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출범 1주년에 발맞춰 새로운 광고 마케팅을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출범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