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준 쌍용C&E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12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쌍용C&E> |
[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종합환경기업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쌍용C&E는 창립 60주년 기념일(5월14일)을 이틀 앞둔 12일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현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2030년까지 탈석탄, 100% 자가발전 실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ESG경영 비전인 ‘Green 2030’의 추진할 것”이라며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C&E가 걸어온 6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시멘트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온 역사였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격려하고 힘써 준 여러 이해관계자와 선배 쌍용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진과 팀장·부장, 노동조합 대표단과 협력회사 대표 등 일부 임직원만 참석했다.
쌍용C&E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임직원들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고 노조 대표단에게는 특별공로패를, 협력회사에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