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플러스, 화이바이오메드와 약물전달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맺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02 16:2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플러스, 화이바이오메드와 약물전달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맺어
▲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2일 화이바이오메드와 생체적합성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플러스가 바이오의약품 치료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바이오플러스는 2일 국내 바이오기업 화이바이오메드와 생체적합성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에 확보했거나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에 화이바이오메드가 보유한 약물전달시스템 역량을 접목해 안정성 및 약효 지속기간이 개선된 의약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화이바이오메드와 기존 출시 제품 또는 신규 개발 제품의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해서도 협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바이오플러스는 자회사 유비프로틴과 함께 다양한 생물학적제제 약물 소재를 서방성(약효 지속형) 주사제, 경구제, 경피제 등의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유효성이 향상된 새로운 치료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회장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방성 치료제를 여러 제형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바이오플러스의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와 화이바이오메드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신규 시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