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5월 전국 2만4500가구 분양, 재건축·재개발 분양일정 불확실성 증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5-02 10:4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전국 2만4500가구 분양, 재건축·재개발 분양일정 불확실성 증가
▲ 5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아파트 가구수. <직방>
[비즈니스포스트] 5월 수도권에 8천여 가구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2일 직방에 따르면 5월 들어 전국 42개 단지에서 모두 2만4598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2383가구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25%(4908가구) 많은 것이다. 일반분양은 23%(4132가구)가 늘어난다.

수도권에 분양되는 물량은 8285가구이며 특히 경기도에 746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창동에 주상복합아파트 1개 단지 89가구만 분양한다. 

당초 올해 상반기 분양을 준비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단지들의 분양은 연기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313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북(5157가구), 전남(2852가구) 충북(1907가구) 중심으로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직방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부동산세제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장들은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않거나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