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 4% 넘게 뛰었는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내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4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0%(200원) 빠진 6만7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0.17%(100원) 하락한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01%(2600원)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2.24%(1300원) 상승한 5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29일 외국인투자자는 1007억 원, 기관투자자는 2062억 원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3월24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도세를 이어갔는데 1개월여 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