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2-04-2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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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나란히 내리고 있다.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 27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04포인트(1.76%) 내린 2621.27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04포인트(1.76%) 내린 2621.2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49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38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대성에너지(28.10%), 마니커(18.48%), 페이퍼코리아(17.36%)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51%), LG에너지솔루션(-2.83%), SK하이닉스(-2.70%), 삼성바이오로직스(-1.12%), 네이버(-2.61%), 현대차(-0.27%), 카카오(-2.22%), 삼성SDI(-2.24%), 기아(-0.48%), LG화학(-3.27%) 등 주가가 모두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38포인트(2.24%) 하락한 890.78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46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지에스이(23.61%), 베셀(18.46%), 하림(18.03%)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2.39%)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77%), 엘앤에프(-2.91%), 펄어비스(-16.02%), 카카오게임즈(-4.04%), HLB(-1.83%), 리노공업(-1.92%), 천보(-2.39%), CJENM(-2.31%)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중국의 봉쇄 연장 등 영향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미국증시 3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8%, S&P500지수는 2.81%, 나스닥지수는 무려 3.95% 떨어졌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