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가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JB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에 순이익 1668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경영지표부문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6%, 총자산이익률(ROA) 1.20%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1년 1분기보다 6.1%포인트 개선된 38.8%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치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0.24%를 보였다.
그룹 계열사들 모두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전북은행은 2021년 1분기보다 26.3% 증가한 544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63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4%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2021년보다 30.4% 증가한 58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JB자산운용은 순이익 25억 원을 거뒀다. 지주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8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