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880만 원대로 내려, 미국 금리인상 앞두고 매도세 가속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25 18:0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900만 원대 밑으로 주저앉았다.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도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4880만 원대로 내려, 미국 금리인상 앞두고 매도세 가속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5일 오후 5시4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3% 떨어진 488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25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 전망이 한층 강경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관해 몸을 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1일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 인상이 검토될 것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 긴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러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72% 내린 356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67% 하락한 48만84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5.39%), 리플(-7.58%), 루나(-1.74%), 에이다(-5.79%), 아발란체(-6.15%), 폴카닷(-7.63%), 도지코인(-6.7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