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 시총 상위 10종목 하락, 연준 금리인상 예고에 투자심리 위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22 16:3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시총 상위 10종목 하락, 연준 금리인상 예고에 투자심리 위축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2일 오후 4시1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 하락한 50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의 시장 분석가 다마닉 단테스는 22일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발언 이후 활기를 잃었다”며 “긴축통화 정책은 주식과 암호화폐 등 투기자산에 역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1일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50bp(1bp=0.01%포인트)가 5월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10개 종목의 시세는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4% 내린 374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82% 하락한 51만1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를 보면 리플(-1.5%), 솔라나(-2.36%), 루나(-0.26%), 에이다(-2.22%), 아발란체(-1.59%), 도지코인(-1.21%), 폴카닷(-3.37%) 등도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내려가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