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중반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8%(800원) 빠진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8일부터 2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닷새 만에 하락 전환하게 됐다.
미국 연준이 강력한 긴축을 시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삼성전자 주가에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21일 IMF(국제통화기금) 회의에 참석해 향후 여러 차례에 걸쳐 빅스텝이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영향을 받아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8.03포인트(1.05%) 떨어진 3만4792.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5.79포인트(1.48%) 하락한 4393.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42포인트(2.07%) 내린 1만3174.65에 장을 마쳤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