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가 증권사 전망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빠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55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2.06%(6500원) 내린 30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452억 원, 영업이익 3018억 원, 순이익 1514억 원을 각각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4.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9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4.1%, 순이익은 49.5% 각각 줄었다.
앞서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535억 원, 영업이익 303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1분기에 전분기대비 2% 감소한 1조888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3152억 원을 낼 것으로 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