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부평2공장 직원 700 명 창원공장 전환배치 합의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19 18: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 부평2공장 노동자 700여 명이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 부평2공장 운영 관련 고용안전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5월1일부터 부평2공장은 2교대에서 1교대로 근무형태를 전환한다.
 
한국GM 노사, 부평2공장 직원 700 명 창원공장 전환배치 합의
▲ 한국GM 로고.

부평2공장은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데 가동률이 떨어져 있다. 반면 내년부터 창원공장에서는 차세대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가 생산돼 이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전환배치되는 생산직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발령부서와 관계없이 1인당 2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급시기는 전환배치 뒤 30일 이내다.

다만 본인 요청으로 부임 뒤 2년 이내에 복귀할 때는 지원금을 전액 반환해야 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활로 찾는 롯데·현대백, 신세계 박주형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이네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에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신작 리스크에 갇힌 국내 게임사, 발등에 불 떨어진 후 공개 '단기 마케팅'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