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14일 오전 공식일정 취소, 내각 인선 결과에 거취 고민하는 듯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4-14 08: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14일 오전 공식일정 취소, 내각 인선 결과에 거취 고민하는 듯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4월13일 서울시 종로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며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소방본부의 소방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에 불참을 통보했다.

매일 언론에 알리던 안 위원장의 일정도 공지되지 않았다.

전날 안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과 함께하기로 했던 도시락 만찬에도 불참했다. 

10일 발표한 1차 인선에 이어 전날 발표한 2차 인선에도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안 위원장이 불편한 심기를 보인 것이란 해석이 나왔는데 이날 공식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안 위원장이 거취를 고민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대선 사전투표 하루 전인 지난달 3일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공동정부 구성과 대선 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에 합의했다.

공동정부 구성에 이상기류가 흐르면서 합당 문제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