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이 신규 협력사를 모집한다.
두산건설은 2022년 협력사 신규등록을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결과는 6월16일 발표한다.
협력사로 등록이 확정되면 올해 7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1년 동안 등록이 유효하다.
모집 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모두 68개다.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평가 B+ 이상, 현금흐름 등급 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연수 3년 이상 등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평가도 요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항목이 모든 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으로 신설됐다. 안전보건조직 구축 여부와 대외 안전보건 포상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검토 대상이다.
등록기준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두산건설 홈페이지(www.doosanenc.com)와 두산건설 협력회사 포털(partner.doosanenc.com) 및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협력사 모집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기하고 협력사 한 곳이 다양한 공종에 동시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