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2-04-01 1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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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GM이 4월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 르노코리아차, 전기차 르노 조에 최대 300만 원 할인혜택
르노코리아차는 4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르노 조에. <르노코리아차>
르노코리아차는 전기차 르노 조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 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을 추가로 깎아주고 50만원 규모의 선불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공무원,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해당되는 고객들은 특별할인으로 50만 원을 더 깎아줘 최대 300만 원 규모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서울시는 2857만 원부터, 전북 지역은 2298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차는 “4월에 조에를 구입하면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QM6 는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 트림을 구입하면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할 때는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약 330만 원에 해당하는 7% 할인을 제공한다.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때는 5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여기에 5만 원 상당의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를 무상 제공해 3월 최대 구매혜택 규모는 385만 원이다.
6개월까지는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 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상환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옵션 구매방식을 통해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차는 “자동차용 반도체 등 부품 부족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출고 지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QM6, XM3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은 세부 선택 사양에 따라 이번 달 또는 6월까지는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쌍용차, 뉴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이상 지원
쌍용차는 4월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 뉴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차>
뉴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00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한 고객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차 지원 30만 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 원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는 10년 동안 자동차세 28만5천 원 등도 지원한다.
쌍용차는 선수금 없이 1년 동안 달마다 1만 원을 납입한 뒤 4.1% 이자로 36~48개월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초기 1년 부담 제로할부’를 지난달에 이어 운영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구매할 때는 무이자 할부 등을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은 0~50%의 선수금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선수금 30%를 납입하고 0.9% 이자로 36개월 납부하거나 선수금 없이 2.9% 이율로 60개월 납부, 선수금 10%를 납입하고 2.5% 이자로 60개월 납부하는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도 있다.
행사 차종(코란도, 티볼리, 티볼리에어)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50만원 지원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올 뉴렉스턴을 선수금 없이 4.5% 이자율, 72개월 납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선수금 없이 3.5% 이자로 72개월 납부하거나 선수금 30%를 납입하고 2.9% 이율로 60개월 납부하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15년 경과 차량 또는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쌍용차를 구매하면 올뉴렉스턴은 90만 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뉴렉스턴스포츠, 뉴렉스턴스포츠칸은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올 뉴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다만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 한국GM, 4월 말리부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18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4월 ‘새봄,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GM>
4월에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은 36개월 무이자로 납부하거나 1.0%~2.9% 이자로 최대 72개월까지 분할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콤보 할부를 선택하면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 콤보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차종은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이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행사차종을 구매하면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 스파크 30만 원 등의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3%~3.9%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분할납부하면 80만 원을 현금 지원 받을 수 있다. 스파크는 3.3%~4.3% 이자로 장기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퇴사자, 신혼부부, 출산 및 임신 가정,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자 등 총 9가지 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을 4월에도 이어간다.
대상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랙스 등 5가지 차종으로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20만 원, 그 외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이 밖에도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때 20만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새출발 프로모션과 중복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봄철을 맞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들이 보다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새출발을 시작하는 가족 등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쉐보레의 4월 혜택을 적극 활용해 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