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1분기 호실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4-01 09: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원재료 및 물류 비용 상승에도 가격인상 등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오뚜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1분기 호실적"
▲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사장.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오뚜기 목표주가 7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오뚜기 주가는 3월31일 4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오뚜기는 물류 및 원재료 비용 상승에도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및 B2B(기업 사이 거래) 판가관리 등을 통해 올해 1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오뚜기는 올해 1분기에 매출 7086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것이다.

오뚜기는 조미 및 소스류, 밥류 등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업소용 제품의 가격조정을 통해 매출액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오뚜기의 매출액이 개선되는 가운데 가격조정 효과가 높게 반영되고 있다"며 "전반적 제품원가의 소폭 상승에도 충분히 상쇄되는 흐름이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매출 비중이 큰 라면의 가격 인상에 따른 저항은 제한적으로 봤다.

오뚜기는 지난해 8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했다.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올린 것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었다.

이 연구원은 "라면가격 인상분의 시장 안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전보다 시장점유율이 소폭 조정됐지만 추가적 경쟁요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량저항 등의 위험 요인은 배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뚜기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665억 원, 영업이익 18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9.6% 늘어나는 것이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