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 강화,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출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31 17:3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국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4월부터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 강화,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출시
▲ LG유플러스는 4월1일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32 기종인데 우체국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앱 ‘우체국’, ‘우체국쇼핑’, ‘우체국 스마트뱅킹’, ‘우체국보험’과 1970년대와 1980년대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는 앱 ‘트롯뮤직600’이 탑재됐다.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은 우체국 오프라인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 우체국 및 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체국과 협력해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상품도 추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출시와 요금제 상품 확대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우체국에서 LG유플러스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에 가입한 고객 1천 명에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뱅킹 이벤트 캐시 1만 원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이 각각 주어진다.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캐시 1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우체국 창구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모델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이동통신(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