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증시 돋보기] 개인투자자 이틀연속 삼성전자 순매수 가장 많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3-25 16:5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증시 돋보기] 개인투자자 이틀연속 삼성전자 순매수 가장 많아
▲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화면 캡쳐>
[비즈니스포스트] 개인투자자들이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및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일동제약이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5일 국내 주식 정규시장(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 제외)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346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4751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고 1287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2번째로 큰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185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2477억 원어치를 사고 620억 원어치를 팔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07%(2500원) 하락한 11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3위와 4위는 DL이앤씨와 네이버가 차지했다.

개인투자자는 DL이앤씨 주식을 556억 원어치, 네이버 주식을 55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외에 셀트리온(288억 원), 위메이드(274억 원), SK이노베이션(211억 원), 롯데케미칼(206억 원), LG전자(203억 원), 두산중공업(195억 원) 등이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고 판 종목은 일동제약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일동제약 주식 9690억 원어치를 팔고 9583억 원어치를 샀다. 106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일동제약 주가는 25일 상한가인 6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오노기제약과 일본 정부가 시오노기제약이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S-217622' 공급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넥슨지티 주식도 5866억 원 매도하고 5799억 원 매수하며 두번째로 많이 사고 팔았다. 이날 개인투자자의 넥슨지티 순매도액은 6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