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경쟁률 4.3대 1, 당첨자 31일 발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24 16:0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이 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28일 공고한 올해 첫 번째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혼희망타운 1800호 공급에 7900여 명이 접수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경쟁률 4.3대 1, 당첨자 31일 발표
▲ 국토교통부 로고.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분양하는 제도로 공공분양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모두 3만4천 호를 공급했다.

이번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지구는 6.8대 1, 인천계양 6.1대 1, 남양주왕숙 3.8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인천가정2지구는 다른 곳과 달리 이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만 491호를 공급한다. 이에 모두 680명이 접수해 1.4대 1의 낮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신청자 연령대는 30대 66.2%, 20대 23.4%로 대부분이 20~30대였다. 

신청자 거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3.8%, 경기·인천이 56.1%로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경기·인천 지역에 관심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31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과 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은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며 “다음 주에는 2기 신도시 등에 공공분양 1300호, 민간분양 3200호 등 총 4500호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