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새 대표에 허진영 내정, 최고운영책임자 지낸 실무형 리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3-14 11: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가 서비스 및 운영 전문가를 새 대표로 내정했다.

펄어비스는 11일 이사회에서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 새 대표에 허진영 내정, 최고운영책임자 지낸 실무형 리더
▲ 허지녕 펄어비스 대표이사 내정자.

펄어비스 관계자는 "허진영 내정자는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며 "2017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그는 2015년 217억 원이던 매출을 2021년 4038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허 내정자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펄어비스는 신임 대표에게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등의 성공적인 개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등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1년생인 허 내정자는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온네트 미디어사업 이사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실장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온네트 퍼블리싱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 본부장,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다음게임 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카카오에 있었고 2017년 펄어비스의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6년 동안 대표를 맡아 온 정경인 대표의 거취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