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패션 브랜드 닥스가 나이나 유행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는 첫 번째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LF는 뤽 구아다던(Luc Goidadin) 닥스 총괄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영입한 뒤 '에이지리스' 브랜드로 거듭난 닥스의 첫 캡슐컬렉션 40여 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뤽 구아다던 닥스 총괄 크리에이티브디렉터. < LF > |
캡슐컬렉션은 계절 단위로 발표하던 기존 컬렉션과 달리 급변하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제품 종류를 줄여 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을 말한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고급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커다란 체크무늬를 전면에 내세워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LF는 모든 연령대에서 요구되는 활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맷단과 허릿단, 목라인에는 원하는 핏으로 조절이 가능한 드로스트링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한 매력과 실용성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등으로 출시되는 이번 캡슐컬렉션은 아우터, 블라우스, 원피스,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등 일상 의류부터 버킷백, 토트백 등의 가방 품목까지 40여 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닥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캡슐컬렉션 관련 디지털콘텐츠는 닥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