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30일부터 수요일 금요일 운항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3-02 12:2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30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30일부터 수요일 금요일 운항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5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부산~사이판 노선을 지난해 12월29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총 8회(4왕복) 운항한 바 있다.

사이판은 한국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체결돼 있어 여행이 끝나고 국내로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 노선의 탑승률은 2월 말 현재 90% 중반대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국제선을 운항해 해당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현재 운항 중인 노선을 증편하고 4월에는 운항을 중단했던 노선들의 운항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