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50억 클럽' 돈세탁 의혹 부인, "일면식도 없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2-28 11:4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그룹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통해 '50억 클럽'에 돈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진그룹은 28일 공식 입장으로 "조 회장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언급되는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50억 클럽' 돈세탁 의혹 부인, "일면식도 없어"
▲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왼쪽)와 남욱 변호사.

한진그룹은 "최근 보도된 30억 원 대여·상환 거래 이외에 조원태 회장과 한진그룹의 어떤 계열사도 대장동 관련 일체의 거래 사실이 없다"며 "이는 검찰 조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밝혀진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그룹은 "검찰수사 기록에서 남욱 변호사가 조원태 회장과 관련해 김만배를 통해 들었다고 언급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조 회장이 김만배씨로부터 30억 원을 빌린 것과 별개로 김씨의 '돈세탁'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는 검찰의 피의자신문에서 "김만배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에게 돈이 갔고, 그 돈은 조원태가 한바퀴 돌려서 (50억)약속클럽에 준 것이며 조원태로부터 받을 것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진술했다.

약속클럽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명단을 말한다. 

조 회장은 지난해 7월23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을 통해 김만배씨에게 30억 원을 빌렸고 20일 뒤인 같은해 8월12일 김씨에게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했다. 

한진그룹은 이와 관련해 조 회장이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자금 흐름이 어려워 지인에게 자금조달을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총괄로 아마존게임즈 '머빈 리 콰이' 영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