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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문재인 국정 지지율 43%, 호남과 4050 긍정평가 우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25 1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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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 지지율 43%, 호남과 4050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8주 연속으로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2월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3%가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조사됐다. 

2월3주차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으며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8%포인트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73%, 부정 24%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서울 지역 부정평가 비율은 57%로 집계됐으며 인천·경기 지역 부정평가는 5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대전·세종·충청 지역 부정평가는 각각 56%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역 부정평가는 52%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많았다. 40대 긍정평가는 61%, 부정평가는 35%로 집계됐다. 50대는 긍정평가 52%, 부정평가 45%로 나타났다.

30대 미만에선 긍정 35% 부정 55%, 60대에서는 긍정 32% 부정 64%,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36% 부정 56%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59%)가 긍정평가(25%)를 앞섰다.

긍정평가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코로나19 대처'가 26%로 가장 많이 꼽혔고 '외교·국제 관계' 18%,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6% 등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5%로 가장 많이 선택됐고 '코로나19 대처 미흡'은 13%로 나왔다. 이외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10%,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전반적으로 부족' 각각 5% 등이 이유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천을 대상(무선전화면접 90% 유선전화면접 10%)으로 22~24일 진행됐다. 응답률은 1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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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소통과 설득이 사라지면 아집이요!
문재인의 신념이 40%이고, 60%는 아집이라고 판단합니다! 노무현이 자살 했을때. 문재인의 반응이 노이로제에 가까웠던것같습니다! 노무현이 그렇게 나약했던 존재였던가요,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왜 자살했을까요.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선택했다고 보거든요. 정치보복이라면 타살이어야지요. 문재인의 옹졸한 아집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아집은 고집스럽죠! 지금의 40% 지지는 불통의 지지자들일거예요.
   (2022-02-28 05: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