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불안으로 장중 100달러 돌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2-25 09:0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유수급 우려가 반영됐다.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불안으로 장중 100달러 돌파
▲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8%(0.71달러) 상승한 배럴당 9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8%(0.71달러) 상승한 배럴당 9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3%(2.24달러) 오른 배럴당 99.0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9% 넘게 오르며 배럴당 100.54달러를 보이기도 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긴 것은 8년 만이다.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장중 105.75달러까지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따라 원유수급 우려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와 원유 등 천연자원의 주요 수출국이다. 러시아산 원유는 우크라이나와 흑해를 통해 하루 100만 배럴의 물량이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폭등세를 보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진정세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