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유안타증권, 퓨런티어 상장일 트레이딩시스템에 주문장애 발생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23 18: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안타증권이 상장 대표주관을 맡은 퓨런티어의 코스닥 상장 첫날 유안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전산 장애를 일으켰다. 

유안타증권은 퓨런티어 공모청약 과정에서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 장애가 났었다. 
 
유안타증권, 퓨런티어 상장일 트레이딩시스템에 주문장애 발생
▲ 유안타증권 로고.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은 이날 개장 이후 전산 장애를 일으켜 주문 및 계좌조회서비스가 오전 9시30분까지 지연됐다. 

퓨런티어 매매주문 뿐 아니라 모든 종목 거래가 제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서비스가 다시 복구된 상태다.

이날 전산 장애는 퓨런티어 상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퓨런티어는 전장·모바일 카메라,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로 '자율주행차' 테마로 분류돼 기관 수요예측에서 153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경쟁률은 2680:1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앞서 공모청약이 진행된 14~15일에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청약 마감 시간이 오후 4시에서 14일은 오후 10시로, 15일은 오후 7시로 연장된 바 있다.

유안타증권은 주문 및 계좌조회 서비스 지연 때문에 정상적으로 매도하지 못한 주문 건이 있는 고객에게 사후 처리를 약속했다. 다만 신규 매수 건 관련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