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람코자산신탁,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활성화 위해 운용구조 개편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14 16:5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람코자산신탁이 공모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앵커리츠를 두고 운용구조 개편을 진행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운용구조를 개편해 15일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활성화 위해 운용구조 개편
▲ 코람코자산신탁 로고.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운용을 맡고 있다. 앵커리츠는 공모부동산간접투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2020년 3천억 원을 출자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형 리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먼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신규투자 때 사전 협의기관을 현재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 2곳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일원화한다. 

또 앵커리츠의 투자범위를 상장리츠, 공모부동산펀드의 발행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통시장의 일정부분까지 확대한다. 국내 상장된 리츠의 장외거래·유상증자 등에 참여하고 해외 기초자산이 포함된 상장리츠에도 투자한다.

앵커리츠 운용에 걸림돌이 됐던 절차도 정부의 개선방안을 적용해 문제점을 해소한다.

그동안 리츠 배당액 산정을 두고 상법과 법인세법 사이에 규정 차이가 존재해 투자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정부가 1월13일 발표한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앵커리츠 관련 배당규정 특례 개선이 반영돼 조만간 제도상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코람코자산신탁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