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2-02-08 1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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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렸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05%) 높아진 2746.47에 거래를 마쳤다.
▲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05%) 높아진 2746.4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7일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해 출발했지만 장중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을 받아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축소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58억 원, 기관투자자는 3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9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4.85%), 기아(0.9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9%), 네이버(-1.53%), LG화학(-3.44%), 현대차(-1.07%), 카카오(-1.70%), 삼성SDI(-2.11%)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13포인트(0.46%) 하락한 895.27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261억 원, 기관투자자는 1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47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