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월 설을 맞아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한국GM은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할인행사는 추가하지 않는다.
◆ 쌍용차, 노후차 교체 고객에게 최대 90만 원 지원
쌍용차는 2월 한 달 동안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확대한 '그레이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올 뉴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란도 및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뉴렉스턴스포츠, 뉴렉스턴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15년 경과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조기 폐차할 때 쌍용차를 구매하면 올뉴렉스턴은 90만 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스포츠&칸은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다만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차종별로 쌍용차 모델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깎아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뉴렉스턴스포츠나 뉴렉스턴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구매할 때 무이자 할부 등을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은 0~50%의 선수금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행사대상 차종(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에어)을 선수금 없이 4.5% 이율로 72개월 분할납부하면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수금 30%를 납입하고 0.9% 이자로 36개월 납부하거나 선수금 없이 2.9% 이율로 60개월 납부, 선수금 10%를 납입하고 2.5% 이자로 60개월 납부하는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도 있다.
행사 차종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50만원 지원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올 뉴렉스턴을 선수금 없이 4.5% 이자율, 72개월 납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선수금 없이 3.5% 이자로 72개월 납부하거나 선수금 30%를 납입하고 2.9% 이율로 60개월 납부하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뉴렉스턴스포츠와 뉴렉스턴스포츠칸 및 코란도 이모션 구매 고객들도 선수금 없이 3.5% 이자로 60개월 납부하거나 3.9% 이율로 72개월 납부하는 방식 가운데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 한국GM, 할부 프로그램으로 말리부 구매하면 180만 원 할인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일부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에 말리부를 4.9% 이율로 72개월 분할납부하는 고객에게는 180만 원을 깎아준다.
선수금 10%를 납입하고 최대 36개월 무이자로 납부하거나 2.9% 이율로 72개월 납부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4.9% 이율로 72개월 분할납부해 구매하면 50만 원을 깎아준다.
3.3% 이자로 36개월 납부하거나 3.9% 이율로 72개월 납부하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트래버스와 스파크·카마로SS는 4.9% 이자로, 트랙스와 콜로라도는 4.3% 이율로 72개월 동안 납입하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