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월가 전설적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 "미국 증시 45% 가까이 폭락할 것"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1-21 19: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닷컴버블을 예측했던 미국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이 미국 증시에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랜섬은 "재작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미국 증시에 심각한 슈퍼버블이 생겼다"며 "슈퍼버블이 터지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앞으로 45% 가까이 폭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가 전설적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 "미국 증시 45% 가까이 폭락할 것"
▲ 제레미 그랜섬.

그랜섬은 2000년 닷컴버블 사태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해 미국 월가에서 전설적 투자자로 통한다. 자산운용사인 GMO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랜섬은 최근 100년을 기준으로 미국 증시가 네 번째 버블을 경험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버블로 무너지기 직전의 증시는 강세장일 때 평균속도보다 2~3배 빠르게 치솟는다"며 "나스닥이 코로나19 팬데믹 저점에서 100% 오른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나칠 정도의 자금이 미국 증시에 몰렸다"며 "특히 밈(Meme) 주식과 NFT(대체불가토큰), 가상화폐,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자금이 심각할 정도로 몰렸다"고 덧붙였다.

미국 주식 투자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대신 일본이나 신흥 시장의 가치주에 주목하라고 했다.

미국 증시는 최근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20일까지 3일 연속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