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0일 SPC삼립 주가는 전날보다 5.37%(3600원) 급등한 7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PC삼립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SPC삼립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9470억 원, 658억 원으로 잠정 추산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5.9%가량, 영업이익은 약 28.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2.35%(350원) 오른 1만5250원에, 크라운제과 주가는 2.19%(200원) 상승한 9330원에 장을 마쳤다.
CJ씨푸드 주가는 3800원으로 2.15%(80원), 동서 주가는 2만8950원으로 1.58%(450원), 빙그레 주가는 5만3500원으로 0.94%(500원) 각각 높아졌다.
오뚜기 주가는 0.92%(4천 원) 더해진 43만9천 원에, 풀무원 주가는 0.91%(150원) 오른 1만67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농심 주가는 31만2천 원으로 0.48%(1500원), 선진 주가는 1만650원으로 0.47%(50원), 마니커 주가는 1165원으로 0.43%(5원) 각각 상승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39%(30원) 높아진 7700원에, 남양유업 주가는 0.25%(1천 원) 더해진 39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매일유업 주가는 6만8천 원으로 0.15%(100원), 마니커에프앤지 주가는 4700원으로 0.11%(5원) 각각 올랐다.
반면 샘표식품 주가는 0.35%(150원) 내린 4만2900원, CJ제일제당 주가는 0.27%(1천 원) 하락한 36만6천 원, 롯데푸드 주가는 0.15%(500원) 밀린 33만6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오리온 주가는 10만2천 원으로, 롯데제과 주가는 12만3천 원으로 각각 제자리에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