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대구 아파트 공사장 노동자 4명 쓰러져, "일산화탄소 중독인 듯"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1-19 18: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4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7분경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근로자 4명이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 아파트 공사장 노동자 4명 쓰러져, "일산화탄소 중독인 듯"
▲ 공사현장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발생한 갈탄 연기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대가 복합가스측정기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