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감소했으나 일주일 전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55명으로 집계됐다.
▲ 서울시민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617명보다 262명 적다.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7명 늘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61명(62%)이 나왔다. 경기 703명, 서울 638명, 인천 120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94명(38%)이 확진됐다. 부산 163명, 광주 99명, 대구 94명, 경북 88명, 전북 86명, 충남 77명, 전남 72명, 경남 67명, 강원 60명, 대전 25명, 충북 25명, 울산 21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