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직류송전방식 태양광 케이블 출시, 글로벌 진출도 바라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05 17:0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이 직류송전 방식의 태양광 케이블을 출시해 태양광 케이블시장 입지 확대를 노린다.

대한전선은 태양광 모듈과 접속 계통, 전력변환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 ‘솔라인’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전선 로고.
▲ 대한전선 로고.

이번에 직류(DC)송전방식의 솔라인을 출시함으로써 기존에 공급해 왔던 교류(AC)송전방식의 태양광 케이블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대한전선은 보고 있다.

대한전선은 솔라인이 기존 태양광 케이블보다 자외선과 열, 수분 등에 높은 내구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국제적 트렌드에 맞춰 직류(DC) 1500V급으로 솔라인을 개발했고 글로벌 공인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IEC(국제전기표준회의)와 EN(유럽표준) 등의 국제기준도 통과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상풍력과 함께 태양광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종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할까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