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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격적 인수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4-22 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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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대표가 치킨프랜차이즈로 알려진 bhc를 종합외식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내놨다.

bhc가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순댓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과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현종, bhc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격적 인수  
▲ 박현종 bhc 대표.
bhc는 이번 인수로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bhc’를 비롯해 2014년 인수한 고급 소고기전문점 ‘창고43’과 지난해 인수한 숯불양념갈비 전문점 ‘불소식당’을 포함한 5개 외식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그램그램은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추가로 주는 덤마케팅으로 알려진 고기구이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290여 개 가맹점이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4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치킨사업 성공전략을 인수기업에 맞게 적용해 업계에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종합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올해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종 대표는 2013년 제너시스BBQ에서 독립한 bhc를 치킨업계 3위로 끌어올리며 전문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bhc는 신제품 개발과 배우 전지현씨를 3년 연속 모델로 기용하는 등 빅모델전략에 힘입어 2014년 31%, 지난해 7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올해 치킨사업에서 매출 2400억 원을 내 지난해보다 30% 정도 성장하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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