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웰바이오텍 주가 초반 상한가, 자회사 매각대금으로 신사업 추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7 10:2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웰바이오텍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 금영이엔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웰바이오텍 주가 초반 상한가, 자회사 매각대금으로 신사업 추진
▲ 웰바이오텍 로고.

27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웰바이오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7%(460원) 뛴 199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피혁원단을 가공해 피혁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체로 1975년 설립됐다. 현재는 유통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패션브랜드사업, 피혁사업, 복합운송사업, 제약·바이오사업, 전문건설업 등 모두 6개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재무구조 개선 및 부채 상환을 목적으로 자회사 금영이엔지 지분을 전량(5만 주) 매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금영이엔지는 클린룸기계 및 드라이룸 공조설비 전문기업이다.

이어 웰바이오텍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금영이엔지 매각대금 350억 원 가운데 200억 원을 재생의약품 및 코스메틱 사업, EV(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바이오텍 측은 EV 충전기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전기차 충전기 전문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 자동차부품업체 신오전자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460만 원대, 미국 중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작용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우수 금고 시상식, 김인 "신뢰 받는 금고로 거듭나자"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
NH농협카드 '쌀 구독서비스' 담은 '미미카드' 출시, 아침밥 50% 청구할인도
기아 스포티지 4월 영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라, 올해 두 번째
[리얼미터] 대선후보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LG전자 '그라운드 220' 단장, 직접 요리하는 주방가전 체험공간 조성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