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발생할 예상 수수료 약 2천억 원을 포함해 추가 매출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는 2020년 8월 위탁생산 계약을, 2021년 2월 원액과 완제 의약품 위탁생산을 포함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거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이며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역량을 입증한 사례다”며 “향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공급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공평한 백신 공급을 통한 취약 인구의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