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핀다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초부터 대출분야에만 집중했는데 그 전략이 플랫폼 경쟁력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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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가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기업들을 제치고 최다 제휴사를 보유하며 대출중개 플랫폼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핀다 대출중개 플랫폼 경쟁 앞서가, 이혜민 대출분야 한우물 판 성과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2/20211222162657_3053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혜민 핀다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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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핀다에 따르면 내년에는 금융 제휴사를 제1금융권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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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금융 제휴사 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제휴사 업권 다양화에도 힘을 실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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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개 플랫폼은 소비자와 여신금융사 사이에서 적합한 상품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모델이다. 고객별 맞춤 대출상품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휴사 확보가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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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내년에는 제1금융권으로 제휴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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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올해 12월 기준 금융 제휴사 52곳을 보유해 대출중개 플랫폼 가운데 최다 제휴사를 확보했다. 금융사들이 카카오페이(47곳)와 토스(38곳) 등 압도적 고객 수를 보유한 플랫폼보다 핀다를 더 많이 선택한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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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다양한 핀테크분야 가운데서도 대출중개에만 집중하며 키워온 전문성이 제휴사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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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출중개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금껏 대출분야에 관련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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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금융 플랫폼들이 대출중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취급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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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날 기준 누적 대출중개 승인금액은 534조172억 원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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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가 대출영역에만 집중해 금융사와 경쟁 구도에서 자유로운 점도 금융사들이 선뜻 손을 내밀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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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토스 등은 고객 접점이 넓다는 면에서 제휴 매력도가 높지만 관련 계열사로 은행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적 경쟁 관계에 놓여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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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모회사 카카오가 카카오뱅크를 운영하고 있고 토스는 토스뱅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출 데이터는 고객의 신용점수, 현금 보유 여력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핵심 금융데이터인 만큼 경쟁 금융계열사와 제휴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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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대출이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고객의 현금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앞으로도 대출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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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다는 가맹점대출과 자동차금융 등으로 대출영역을 넓혔고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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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신용대출을 넘어 주택담보대출도 준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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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대부터 창업에 뛰어든 경험 많은 창업가다. 창업 꿈나무 때 전세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은행상담을 거절당하며 대출중개 분야에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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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11년 글로시박스, 2012년 피플앤코, 2012년 눔코리아를 공동창업했고 2015년부터 핀다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