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2-15 1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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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새단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 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 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셜 데이터 바탕으로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자산관리 서비스에 소셜 데이터를 접목한다.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비교 기능은 사용자들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또래 고객들의 평균 자산을 비교해 보며 체계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페이는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다양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은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민감한 자산은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개인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지출 상세내역에서 소비 카테고리를 편집하고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자산 영역도 예적금과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금융자산 분석, 금융정보 맞춤 관리, 상품 추천 등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카카오페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점차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