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9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27%(100원) 오른 3만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21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2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0.23%(100원) 상승한 4만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3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0.17%(100원) 높아진 5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84억 원, 개인투자자는 37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1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밖에 DGB금융지주(0.73%), BNK금융지주(0.69%), JB금융지주(0.47%)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4.89%(3300원) 하락한 6만4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은 넷마블이 가지고 있던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잔여지분 전량(761만9592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37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457억 원, 개인투자자는 1271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