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서울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사업 따내, 도시정비 4조 눈앞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08 10:3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4800억 원 규모 서울 서초 잠원동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7일 잠원 동아아파트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554표 가운데 540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사업 따내, 도시정비 4조 눈앞
▲ 잠원동 동아아파트 조감도. <현대건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157번지 일대 2만971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8개 동, 991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4818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잠원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에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시했다. 

단지 이름은 ‘디에이치 르헤븐(THE H LE HEAVEN)’으로 정했다. ‘고귀한 강남의 하늘’을 콘셉트로 자부심의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2021년 도시정비 신규수주 3조9632억 원을 달성해 도시정비 신규수주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경기 군포 산본 개나리13단지(포스코건설 컨소시엄)와 수원 영통 신명·동보아파트 등에서도 리모델링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12월에 5천억 원가량의 리모델링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등 추가 수주를 통해 2020년 업계최초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1위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왜 할까 의문에 '해답', 정상혁 "지역경제 뒷받침 ..
엘앤에프 재무위기 어떻게 헤쳐가나, 은행 출신 CFO 류승헌 EGS채권 발행도 만지작
엘앤에프 장수 CEO 최수안 고객이 원하면 공급한다, '세계 최초' 기술력이 자신감
엘앤에프 투자규모 커지는데, 지배회사 새로닉스 재무역량 한계로 허제홍 지배력 약화 '딜..
한수원 노조 정부조직개편 반대 1인시위 하기로, "원전 업무 쪼개면 경쟁력 하락 초래"
상상인증권 "롯데칠성음료 하반기 국내 실적 회복, 해외 사업 수익성 좋아"
금감원 노조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반대, "소비자보호 역행하는 조치"
상상인증권 "현대백화점 내수 활성화 수혜, 올해 면세점과 지누스도 성장"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신규 공장 설립 진행 중, 외형 성장 지속 전망"
미국의 한국인 노동자 단속에 식품업계 촉각, CJ와 SPC 공장 건설 차질 빚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