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거품소변 계속되면 의심해야 하는 질환, 체중까지 늘면 진단 필요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1-12-08 08:3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거품 소변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소변에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면 거품이 많이 생기는 데 이런 현상이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거품소변 계속되면 의심해야 하는 질환, 체중까지 늘면 진단 필요
▲ 소변 상태를 통해 신장 질환을 알 수 있다.

거품 소변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은 단백뇨다.

단백뇨는 신장에서 걸러진 다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뜻한다.

단백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사구체 질환이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아주 적은 양의 단백질만 소변으로 보낸다. 이 역할을 하는 신장의 사구체가 손상되면 혈액에서 빠져 나온 단백질이 오줌에 섞여 배출되는 단백뇨가 된다.

물론 거품 소변이 생겼다고 모두 단백뇨라는 것은 아니다. 신장질환과 무관한 단순성 단백뇨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운동을 해도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신장 질환 등으로 발생하는 단백뇨다. 원인은 많다. 신증후군, 급성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 등.

전문가들은 단백뇨가 신장질환을 알려주는 지표일 뿐 아니라 다른 질환의 진행과 합병증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