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무역협회 컨소시엄으로 서울 잠실 마이스 민간투자사업 참여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2-07 17:3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무역협회 컨소시엄으로 서울 잠실 마이스 민간투자사업 참여
▲ 롯데건설이 제안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의 시공사로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수주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12월 선정될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의 시공사로서 입찰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의 부지를 2029년까지 전시·컨벤션 시설, 야구장, 스포츠 시설과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종합 마이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대표사 한국무역협회)에는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금융부문에는 KB은행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운영부문에서는 CJENM, 인터파크, 드림어스컴퍼니, 호텔롯데, 조선호텔&리조트, 서한사(엠배서더), 롯데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에 주력해 왔다"며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마곡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하남 H2프로젝트 등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입증된 복합개발사업 시공역량과 롯데그룹내 유통, 호텔 및 레저사업 등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키워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