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치길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왼쪽 세번째)이 12월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을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ESG경영과 관련된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ESG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가 ESG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 및 성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과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했고 중소기업을 상대로 ESG교육과 ESG진단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에도 힘썼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60년간 쌓아온 중소기업금융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소기업 ESG경영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