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청산은행 선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4-12 16: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선정됐다.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은 원화의 청산결제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원화 직거래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를 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청산은행 선정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12일 한국은행은 상하이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와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들은 원ㆍ위안화 청산은행에 선정되기 위해 경쟁을 벌여왔다.

한국은행은 “신청은행의 청산업무와 관련하여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과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은 6월에 열린다. 한국정부와 중국정부는 중국 내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열리게 되면 두 나라 사이의 교역과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와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는 향후 중국에서 원ㆍ위안화 사이의 결제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에 원화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원ㆍ위안 청산은행에 선정돼 2014년 말부터 업무를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