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1-11-25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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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경영지원센터장에 이방수 LG CRS(사회적책임)팀장 사장이 선임됐다ㅓ.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무로 1명이 승진했고 상무에 14명이 신규선임됐다.
▲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장.
이번 인사를 통해 유일하게 전무로 승진한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은 1967년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 전무는 2018년부터 소형전지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도 신설했다.
경영지원센터 신설과 함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이방수 LG CSR팀장 사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58년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LG전자 홍보팀 상무와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전무,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을 거쳤다.
2019년 LG CSR팀장 부사장에 오른 뒤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업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며 “이방수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R&D)역량 강화를 위해 배터리(Battery)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센터장을 최고품질책임자(CQO)로 승격했다. 최고기술책임자 아래에는 차세대 전지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