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비정규직노조와 정규직 전환 논의가 시작된 지 4년여 만에 합의를 이뤄내는데 성공하면서 전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논란을 차단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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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해외사업 호조로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한 데다 정규직 전환문제까지 해결하면서 기분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수소사업 등 신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가스공사 비정규직 해결하고 해외사업도 호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이제 수소에 전념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1/20211119162913_288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한국가스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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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스공사와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 전환방안에 합의를 이룬 만큼 앞으로 노사전문가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전반적 계획과 세부사항 등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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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관계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방안과 관련해 잠정 합의 단계이며 아직 노사전문가협의체 회의가 언제 열릴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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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가스공사와 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직접고용 대신 소방직 포함 6개 직종 1400여 명 전원의 자회사 전환을 통한 정규직 전환에 잠정 합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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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스공사가 제시했던 인성필기시험을 통한 경쟁채용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비정규직 전원을 탈락자 없이 전환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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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를 통환 정규직 전환으로 기존 가스공사 내부 직원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전원 채용으로 비정규직 노조의 우려도 해소할 수 있는 접점을 도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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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올해 8월 17차 정규직 전환 노사전문가협의체 본회의를 열면서 사태 해결의 의지를 내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회의가 재개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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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11월부터는 비정규직 노조가 단식투쟁과 파업에 들어가 강경대응 기조를 보이면서 원만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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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직접고용을 주장해 온 비정규직 노조와 경쟁채용 방식을 추진해 온 가스공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서면서 결국 4년여 만에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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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올해 해외사업에 힘입이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비정규직 전환문제까지 해결하면서 큰 시름을 덜게 된 만큼 향후 수소사업 등 신사업 영역 확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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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진행 과정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이를 원만하게 매듭지어야 하는 과제는 남아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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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2017년 7월부터 2020년 말까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1단계 기관 853곳에서 19만9538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이는 목표인원(20만5천 명)의 97.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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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83.7%가 경쟁없이 전환방식으로 채용됐고 16.3%는 경쟁을 거쳐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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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강보험공단은 별도 소속기관을 설립해 콜센터 직원 1600여 명을 모두 고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를 두고 내부 직원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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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취업준비생 등으로부터 불공정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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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공공기관 등의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이 여전히 간접고용 형태로 볼 수 있고 처우 개선 논의도 쉽지 않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또다시 직접고용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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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정책에 따라 정규직 전환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6차례에 걸쳐 노사전문가협의체 회의를 열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