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단계적 일상회복에 소비심리 회복"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24 09:1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 일상의 정상화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됐다.
 
현대백화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단계적 일상회복에 소비심리 회복"
▲ 현대백화점 로고.

24일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7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백화점은 4분기 백화점부문이 매출 1조8894억 원, 영업이익 1020억 원을 내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20.7% 증가해 연결기준 실적 호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면세점 영업손실은 70억 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36%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백화점은 9월부터 매출 정상화를 보이고 있고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면세점도 정상적 영업활동이 진행돼 하루평균 매출액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는 본격적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모임 정상화와 함께 패션과 식음료부문의 호조가 전체 백화점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다"며 "면세점도 해외여행 정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160억 원, 영업이익 26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50.3%, 영업이익은 9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